회식문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나는 술을 안마시니

술마시는 회식 문화가 싫다

점점 회식가기가 싫어지네

그냥 분위기 맞추려고 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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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요즘도 회식을?
    강압으로 하나요?
    많이 바껴야 할 문화인것같아요
  • 익명2
    낮으로 바꾸자고 해보세요
    저희 회사는 낮에 2시간 점심 길게 먹는데 만족도 최상 이네요
  • 익명3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다지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단순히 같은 회사에 있다는 것만으로 저녁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습니다 저 역시 회식을 무지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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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에게 한국 특유의 음주 위주 회식 문화는 정말 고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남들은 취기에 즐거워 보일지 몰라도, 맨정신으로 그 소란스러움과 반복되는 대화를 견디는 건 엄청난 감정 노동이죠.
    ​단순히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넘어, 그 분위기에 소외되지 않으려 애쓰고 '텐션'을 억지로 맞추다 보면 금방 에너지가 고갈되기 마련입니다. "술도 안 마시는데 왜 저렇게 기운이 없어?"라는 식의 무심한 시선이 느껴질 때면 서운함과 피로감이 동시에 밀려오기도 할 테고요.
    ​회식이 즐거운 소통의 장이 아니라, 연장 근무처럼 느껴지는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개인의 성향과 건강을 존중받지 못하는 문화 속에서 겪는 지극히 당연한 답답함이에요. 가끔은 그 불편함을 억지로 참기보다, 스스로의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나는 여기까지만"이라고 선을 긋는 용기도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