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상황 속에서 이직에 대한 고민이 정말 크실 것 같습니다. 직장 내 평판 문제로 매일 힘겹게 버티고 계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50대 중반의 이직이 쉽지 않으리라는 현실적인 걱정과,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 충돌하며 느끼는 불안감은 당연합니다. '재취업이 안 되면 어쩌지' 하는 막막함 때문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도 어려우실 거고요.
하지만 50대 중반에도 이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섣부른 퇴사는 금물: 일단 재직하며 이직을 준비하시는 것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훨씬 안정적입니다.
경력 정리 및 강점 부각: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임 양성이나 프로젝트 관리 등 50대가 갖는 강점을 명확히 정리해 보세요.
분야 확대: 기존 직종 외에 경력과 연관된 컨설팅, 강연, 중소기업의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괴로우시다면, 잠시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이직 정보를 천천히 찾아보며 현실적인 대안부터 모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익명2
솔직히 말해서 드릴게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주 희귀 직종이나 몇몇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불가능해요 버티는 데까지 버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