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생각이 멈추지 않고 계속 자책해요..어떻게 멈춰야 할까요?

입사한 지 이제 두 달 좀 넘었어요.  
근데 오늘 오전에 선배한테 보고하다가
말이 좀 꼬였던 것도 그렇고,  
메일 보낼 때 파일 첨부 안 한 것도 그렇고…
그 순간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조용한 집에 오니까 또 실수 생각이 계속 떠오르네요.

 

Q1. 신입일 땐 다 이런가요?

실수한 게 계속 생각나서 퇴근 후에도 불편하고

하루 종일 긴장했던 감정이 다시 올라오는 기분이에요

실수 생각이나 자책 멈추는 방법 같은 거 있을까요?
맨날 집와서 실수 자책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요

 

 

Q2. 다들 실수 하나로 나는 능력 없는 사람같다 싶은 생각까지 드시나요?

저는 작은 실수 하나만 해도
제 자신이 너무 능력 없는 사람인 것 같고
실수 생각에 또 다른 실수를 하게 될까봐
너무 위축되더라구요..

이런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회사 생활 선배님들이나,  
같은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작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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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익명1
    저도 이제 3개월 좀 안됐는데 맨날 실수하고 상사 말투 하나에도 신경쓰고 그래요..초년생들 화이팅..
    • 익명2
      작성자
      저도 사수 말투 하나에도 엄청 쫄아요ㅠ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3
    저도 신입 때 똑같았어요. 실수 하나하면 퇴근하고 계속 생각나고, 다음날 출근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나 진짜 못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요.
    저는 그때부터 실수했을 때 꼭 적어봤어요.
    
    - 어떤 상황이었고
    - 다음에 어떻게 하면 덜 실수할 수 있을지
    
    이걸 ‘실수 노트’처럼 정리했더니, 이상하게 실수했던 걸 빨리 잊게 되더라구요
    실제로 실수도 많이 줄어들었구요.
    그리고 선배들이 진짜로 신입 실수는 금방 잊는다는 말이 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진짜 맞았어요. 지금은 저도 후배 실수해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스스로 괴롭히지 마시길 추천해요 지금 겪는 감정도 결국은 지나가더라고요 :)
    • 익명2
      작성자
      실수 노트 좋을 것 같아요...제 실수를 다 잊어주면 좋겠어요....하도 실수를 많이해서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426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입사 두 달 차라면 모든 것이 낯설고 긴장되는 시기라 작은 실수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조용한 집에 돌아와 자책하며 스트레스받고 계시다니 마음이 참 쓰이네요.
    
    Q1. 신입일 땐 다 이런가요? 네, 정말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 신입 때는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앞서다 보니 사소한 실수도 마치 큰 실패처럼 크게 느껴지곤 하죠. 자책을 멈추기 위해서는 **'실수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머릿속으로만 되뇌면 괴로움이 커지지만, 종이에 적어 '다음엔 파일 첨부 버튼부터 누르기' 같은 해결책을 적고 나면 그 생각은 거기서 마무리가 됩니다.
    
    Q2. 실수 하나로 무능력해 보일까 봐 위축되나요? 그럼요, 많은 직장인이 겪는 '가면 증후군'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선배들은 신입 사원이 완벽할 거라 기대하지 않아요. 오히려 실수를 어떻게 수습하고 다음에 반복하지 않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파일 첨부 누락이나 말실수는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아주 작은 해프닝일 뿐이에요. ✨
    
    실수는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정이니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작성자님은 지금 충분히 잘 적응하고 계신 겁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출근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4
    직장 생활은 다 그래요 익숙해지기까지 저는1년 걸렸어요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았답니다 화이팅 팅
  • 익명5
    신입일때는  잦은 실수가 많아요
    다들 그렇게 경력을 쌓아가죠
    문제는 반복해서 실수를 하게 된다면 문제가ㅈ뎔거예요
  • 익명6
    오히려 실수한 걸 계속 생각할 수록 더 영향이 있더라구요. 다시 새로운 일로 바쁘게 보내 보세요
  • 익명7
    저도 신입 때 밤마다 실수만 떠올랐어요. 그거 너무 정상이에요. 너무 자책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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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167채택률 4%
    입사 두 달 차, 가장 의욕 넘치지만 그만큼 자책도 깊어지는 시기네요. 우선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Q1. 신입일 땐 다 이럴까요?
    ​네, 지극히 정상입니다. 지금 느끼는 긴장감은 질문자님이 일을 잘하고 싶어 하는 책임감이 크다는 증거예요. 자책을 멈추려면 퇴근 의식을 만들어보세요. 현관문을 열 때 오늘 업무 고민을 문밖 상자에 넣어둔다고 상상하거나, 샤워하며 실수 기억을 물로 씻어낸다고 시각화하는 것이 의외로 큰 도움이 됩니다. 실수는 '기록'하되, 감정은 '삭제'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Q2. 능력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나요?
    ​저를 포함한 모든 직장인이 겪는 과정입니다. 파일 누락이나 말실수는 업무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익숙함의 문제일 뿐이에요.
    ​실수 = 데이터: "나는 무능해"가 아니라 "다음엔 파일 첨부 후 본문을 쓰자"라는 체크리스트를 얻은 것으로 생각하세요.
    ​자기 객관화: 선배들도 올챙이 적엔 더한 실수를 했을 겁니다. 님의 실수는 선배 눈엔 '귀여운 시행착오'일 확률이 높아요.
    ​오늘의 실수는 내일의 노련함이 될 자양분입니다.
  • 익명8
    실수 자책할 시간에 그거 적어두고 다시 반복 안하는게 더 중요해요
  • 익명10
    실수했다고 무능한 사람 아니에요. 저 지금 3년 차인데도 아직 실수합니다 ㅎㅎ
  • 익명11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니까 그냥 그걸 다시 반복안한다고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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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552채택률 5%
    신입일 때 실수에 대한 걱정과 자책이 반복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긴장하고 실수를 경험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불안과 자책감도 많이 느끼게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는 배우는 과정이고 성장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갖는 거예요.
    
    우선, 퇴근 후 실수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 때는 ‘퇴근 의식’을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현관문을 열 때 “오늘 업무 고민을 문밖 상자에 넣어둔다”고 상상한다든가, 샤워할 때 실수했던 장면을 물로 씻어내는 이미지화를 시도하는 거예요. 또, 실수를 떠올릴 때마다 “나는 성장하는 중이다” 혹은 “오늘도 내가 최선을 다했다” 같은 긍정적 자기대화를 연습하면 마음의 부담이 줄어듭니다[4].
    
    또한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는 게 중요해요. 작은 실수 하나로 자신을 무너뜨리기보다는, 그 상황에서 배운 점과 앞으로 개선할 점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는 자기 성찰로 전환하는 거죠. 그리고 실수를 두려워해서 더 위축되거나 긴장하면 실제 업무에도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실수를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늘리세요[2].
    
    실수를 경험하면서 ‘내가 능력 없는 사람 같다’고 느끼는 것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스스로 그런 생각으로 흔들린 적 있어요. 그럴 때는 주변 선배나 동료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면 놀랍게도 다들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모든 사람이 실수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실수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면, 운 좋게도 이 시기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움을 받거나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자기 돌봄도 잊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작은 실수가 당신의 능력을 정의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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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바람7198
    입사 1년 차 때 저도 비슷했어요. 회의 때 실수하고 며칠 동안 그 말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거든요. “날 무시할지도 몰라” 이런 생각이 너무 많아졌고, 다음 회의 때는 아예 말을 줄이게 되더라고요. 근데 선배가 먼저 “신입이면 그럴 수 있지” 한 마디 해주는데 눈물 날 뻔 했잖아요 진짜 그 이후로 실수는 고쳐야 할 부분이지, 나 자체가 부족한 건 아니라는 걸 조금씩 받아들이게 됐어요. 지금도 가끔 실수는 하는데 그게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되니까, 자책은 확실히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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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2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입사 두 달이면, 지금 겪는 감정은 꽤 많은 신입분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부분이에요.
    낮에는 긴장한 채로 버티다가, 퇴근 후 조용해지면 실수 장면이 다시 떠오르곤 합니다.
    그만큼 책임감이 크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뜻이기도 해요.
    
    다만 힘든 건 ‘실수’ 자체보다,
    그 실수를 “나는 능력 없는 사람인가 보다”로 연결해버리는 생각일 수 있습니다.
    
    파일을 빠뜨린 것 → 하나의 실수
    나는 능력이 없다 → 해석
    
    이 둘을 분리해서 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수정한 실수라면, 업무적으로는 종료된 사건이에요. 
    그런데 마음속에서는 계속 재생되니 더 지치게 되는 거죠. 
    그래서 퇴근 후 “오늘 실수 정리 10분”처럼 짧게 돌아보고, 
    개선점 한 가지만 적고 마무리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정리했다’는 신호를 주는 과정이 생각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실수 하나로 “나 왜 이렇게 못하지…”라는 생각, 많은 분들이 합니다. 
    특히 신입 시기에는 더 그렇고요.
    지금은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기보다, 배우고 적응해가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너무 자신을 깎아내리기보다, 오늘도 배우는 중인 사람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