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은 인생 최고의 난제..

저는 직장생활 34년 후 2년전에 퇴직 했었는데..

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6개월 한시적으로 일하기로 하고 그 어려운 발걸음을 다시금 내딛었네요..

정말 한시적이라 몸도 마음도 다 비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려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더군요..같아요.. 전에 정규로 할때랑 똑같이 참 힘드네요..

남들은 100세 인생이라 퇴직후에도 일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힘들어요..ㅎ

정규일때보다 모든것이 다 어정쩡하니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 회사생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 아무래도 인생 후반부인 지금부터는 더는 회사생활은 어려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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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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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정말 죽을때가지 일을해야하는지 
    돈이 많이 있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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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죽을때까지 최소의 경제적인 뒷바침이 된다면 편히 건강관리하면서 즐겁게 사는게 현명한거 같지요..
  • 불멸
    그러게요 시간을 정해놓고 일을 한다는게 참 그러드라구요 열심히 해도 그렇고 아니하기도 그렇고 
    참 힘든 결정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안하시는게 서로에 나은 결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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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참으로 어정쩡 그 자체예요..ㅎ 처신도 너무 모호해서 어렵고 서로 시각차가 있을 수 있어서 참 무리없게 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