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사생활 고민

저는 50대초반으로 전기제어쪽의 일을하고 있어 1년중 대부분을 해외출장으로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출자에서 돌아와서 년차내고 쉬는 한달 가까운 시간이 제가 가족친지들과 보내는 시간이다보니 친구들과는 벌써 서먹해졌고 가족과의 시간도 부족합니다.

일의 특성상 해외의 한국 공장설비가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서 공사도해주고 시운전도 해주기 때문에 거의 반년 이상은 체류합니다.

저는 제일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다른 일을 하기는 싫고 그러기에는 나이도 많습니다.

일과 가족과의 많은 시간보내기를 병행하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걱정입니다.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박진진맘
    가족들도 최선을 다한다는걸 알고 있을거에요.
    지금 하시는일 멋집니다.
  • 프로필 이미지
    유리
    울 남편도 해외 출장을 많이 가는데요. 저는 남편이 갈때마다 공항에 따라가고 좀  울고 해요. 해외 나가서 고생하는게 안쓰러워서. 그리고  통화도 한시간씩 해요. 
    남편이 오면 무조건 가족과 함께  합니다.  우선순위로 아빠가 함께라고 아이들한테도 이야기해요.
    오히려 출장을 안갈때 더 같이 시간을 잘 안보내는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seabuck
    가족과 떨어져 있는게 넘 힘드시겠어요
    한국에 계실때라도 함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