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생활을 할때는 창살없는 감옥이라고 했었거든요. 창살도 없는 감옥에 내가 나를 가두고 못나온다고. 그런데 저는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그곳에서 그 일을 하고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 일을 하던 내가 그떄는 최선이었던것 같아요. ^^
켈리장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힘드시겠어요
뭐가 어떻게 됐든 우선순위를 정해서 금전적인 부분이 우선시 되신다면 아니꼽고 더러워도 대충 눈감을 부분은 넘겨가며 잘 버티셔야 할 것 같고 정신적인 부분이 우선시 되신다면 금전적인 부분을 좀 포기하더라도 이직을 알아보신다거나 하면 될 것 같아요
전 그냥 일하기 싫어서 퇴사했어요 @@
cashwalker
상담심리사
중간세대라고 하시면 나름 회사생활을 적지 않은 기간 만큼하셨겠네요. 매일 9시출근에 6시 마감까지 쉽지 않은 생활을 꾸준히 하셨던 것 자체에도 격려를 보냅니다. 당연히 나이에 따라 문화.사회적으로 변화가 번개처럼 흘러가니 저 역시도 mz 앞에서 말꺼내기가 겁날때가 있어요. 그 윗세대들은 또 그 아랫세대의 흐름을 조금만이라도 인정해주면 덜 고민스러우실텐데 말이죠. 환경이 변화되면 처음에는 좀 나은거 같은데 사람들은 비슷하게 돌아가니 그게 좀 안타깝네요. 많이 지치기도 하셨을 거 같아요. 차이를 인정하고 거리두기를 조금만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쉽지는 않겠죠?
장기간의 인생길이니 지친 체력부터 보살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