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회사생활을 유지해야하나요

입사때만 해도 800인이상의 나름 규모있는 건실한 회사였는데 입사14년차인 현재 규모는 

매출은 늘지 않고 제자리 걸음중이고 종업원은

절반인 400인으로 축소..이래저래 따지면 괜찮은듯하나 매년 경영진은 앓는 소리 뿐이니..

이직을 고민한건 어느듯 3년째..

나이는 들어가고 찾아주는덴 마땅찮고

연봉을 맞추기도 쉽지않아

애들은 커가면서 들어가는 돈은 늘어

집사람마저 맞벌이 시작하고...

조금은 쉬어가면 안될까 말도 쉽게 못 꺼내.

고민은 고민을 낳고 있으니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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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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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와의행복
    에공 그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모든 가장들의 짊어진 무게가 가볍지 않죠. 저도 그래서 애들 저학년때부터 해온 맞벌이 성인된 지금도 하고 있어요. 
    직원수가 반으로 축소됐어도 살아남으셨네요. 직장생활 힘들잖아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 오셨으니 부부가 함께 맞벌이 하면서 경제적으로 보완해 사시는게 젤 무난하다고 봅니다.
    내 능력안에서 몸관리하며 작은거에 감사하고 예쁜 아이들 커가가는거 보는게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큰 행복일 꺼예요. 가장으로써 힘드시겠지만 잘 버텨주세요. 좋은가정 잘 이끌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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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가족이 있으면 힘드시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해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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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직장 생활을 버티면서 나름대로 자격증도 따시고 다른 분야도 좀 알아보세요 
    그래서 확신이 들었을 때 옮기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