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조직을 겉돌아요

회사생활에 위기가 닥치고 있어요

재택근무는 혼자이기에 너무 좋은데

출근하면 일하는 것은 그렇거 힘들지 않은데

조직원간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같은 조직도내에 있기는 하지만 왠지겉도는게 느껴져요

같이 커피마시고 스몰톡도 하지만

막상 퇴근후나 중요한 순간엔 은근한 겉돔이 느껴져서

회사생활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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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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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상담교사
    관계에 있어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내가 속한 조직이나 공동체에서 함께 잘 어울려 지내기란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 있어도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만 지낼 수 없기에 잘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글만 봐서는 동료들의 괴롭힘이나 친해지기 어렵도록 대한다는 말이 없는 걸 보면 글쓴이님 스스로 벽을 쳐두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죠.
    먼저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난 왜 관게에서 힘들다고 느끼는 건지 명확한 이유를 발견해 내시는 게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어떤 외압적인 이유보다는 그 이유가 내안의 두려움이나, 막연한 걱정, 염려라면 부딪쳐 보는 걸 추천드려요. 두려움이란 건 아이러니 하게도 그 두려운 상황을 힘들고 어렵지만 겪어내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관계가 어렵더라도 먼저 다가가고 마음을 주고, 때론 마음을 받기도 하면서 오히려 힘든 회사생활이 동료들로 인해 조금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겉돌리는 게 아니라 글쓴이님께서 스스로 겉돌고 계시다면 용기내어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 보시는 게 어떨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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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냥이
    ㅇㅣ느낌ᆢ아는 느낌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 ᆢ연락 할 사람 하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