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어중간한데 어떻게 회사생활 해야할까요?

작년에는 2명이서 일이 많아도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서사람도 많아지고 일도 많아지다보니 직원도 1명더 뽑았고 알바생들도 쓰게 되엇습니다. 그러다 같이일하던 사람이 다른부서로 가버리고 새로 뽑은사람은 일배운지 얼마 안되어서 조금씩 가르치는데 그 사이에 다른부서 일손이 딸린다고 뽑은 직원에게 일거리를 늘려주다보니 필요한 시간대에 가르치거나 써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배워야할 일이 있는데 1~2일정도 배우다가 못하다보니 다 까먹어버리고 거기다 알바생 신경쓰랴 내일 신경쓰랴 너무 버겁습니다. 집에가면 번아웃이 자주 나타납니다. 직원도 반년만에 구해졌고요...제 위치가 어중간한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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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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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상담교사
    회사 내의 본인의 위치로 고민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중간 관리자 역할이 원래가 쉽지 않은 자리인 것 같아요. 위에서 내려오는 오더도 전해야 하고 후배들, 알바들 일도 봐줘야 하는 가장 바쁜 자리인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번아웃이 오고도 남을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하실텐데 좋은 거 많이 드시고 운동하시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정신적인 어려움들은 동료나 선임들에게 어렵고 힘든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시면서 최대한의 '소통'을 통해 마음의 짐들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개선하기가 어렵다면 마음 쏙에 쌓여가는 짐들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빨간님의 회사내에서 위치는 아주 중요한 위치라고 생각이 되어지니 스스로가 잘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선배들에게 맡길 것들, 궁금한 것들, 조언들도 많이 구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