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회사 내에 관계로 인해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어요. 관계 때문에 이직까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상암님도 마찬가지로 고민이 될만큼 힘드시죠??ㅠㅠ 관계의 핵심은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과 문제가 일어나는 대부분의 이유가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관계에서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말하지 않으면 다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저사람이 하는 행동이 혹시 이런 의도가 있지 않을까? 라는 작은 불씨가 큰 오해를 만들고 갈등까지 이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서운한 게 있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은 '나 메세지' 방법으로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이야기 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그 말을 들으니 제가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런 말씀을 하셔서 제가 많이 속상해요. 혹시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말씀 하셨을까요? 제가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등 허심탄회하게 갈등이 일어날 것 같은 순간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이런 구체적인 상황이 아니라 이미 깊은 관계의 골이 깊어졌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동료들과 상사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혼자가 어려우시다면 같은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과 함께 추진해보는 것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