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동안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사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근무한지 오래되었는데 힘들어서 어린이집말고 다른 일을 하였지요.

그러다가 지인께서 도와 달라고 해서 그동안 전업을 하다가 작년에 어린이집을 입사했는데

너무힘이 들어 폐렴이 오고야 말았지요.

그래서 어린이집을 오늘날짜로 퇴사를 하게되었답니다.

같이 잘 지내온 교사들이 서운하다고 맛있는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여 저녁을 먹고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다 집에 왔네요. 고마운 동료교사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언제나 잊지 않을게요.

오늘 그동안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사했습니다

즐거운 대화로 맛있는 저녁으로 그동안의 마음을 몰랐던 것들을 툴툴털고 안아주는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 그동안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사했습니다

푸짐한 이야기 보따리로 밥맛도 두배였습니다.

오늘 그동안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사했습니다

다음의 만남을 위해 우린 서로 안아주고 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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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Ahn♡
    상담교사
    정말 오랜 시간 고생 많으셨어요. 몸과 마음이 얼마나 지쳤을지 가늠도 안 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이제는 푹 쉬면서 회복하셨으면 해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좋은 동료들과 함께한 추억이 있으니 그게 큰 위로가 되겠죠. 선생님들과의 따뜻한 기억들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앞으로는 건강 먼저 챙기시면서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언제나 힘내시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 익명1
      작성자
      동료들이 제 도움 안받은 분들이 없어서 그런지 다들 애쓰셨다고 하며 격려 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이제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서 참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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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간의 노고가 예상이됩니다.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폐렴이 오셨는지..ㅠ 지금까지 잘해 오셨으니 이제 건강을 생각하시면서 몸의 회복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동료분들과의 관계도 아주 좋으셨나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좋은기억만 가져가시더라고요
    지금의 쉼표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더 큰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앞으로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1
      작성자
      응원 감사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으니 넘 좋아요 몸도 회복되어서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참 좋습니다, 오늘도 친구들과 산행을 다녀왔네요 친구들은 아직도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친구들이 90%입니다. 난 다시 어린이집은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했습니다. ㅋㅋ 저 잘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