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같은 회사에서 배우자와 함께 근무하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일 것 같아요^^;; 말씀하신 장점과 단점 모두 공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마주치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 친밀감이 더욱 깊어질 수 있겠고 서로의 일정과 업무를 이해할 수 있어, 가족적인 측면에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반면에 신랑이 상사인 경우, 업무와 개인적인 관계의 경계가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잔소리나 권위적인 태도가 집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집에서 일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면,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도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계속 함께 있다 보니, 서로만의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고 소통을 잘 해나간다면, 긍정적인 측면을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서로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 나가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