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사내 인간관계로 인한 신경쇠약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사내 인간관계로 인한 신경쇠약인가봐요

고민상담소 이벤트 보고 글 남기로 왔더니 온통 그 얘기에요

진짜 지금 제 소원은 저희 회사에 있는 빌런1명이 퇴사하는거에요

그 희망 하나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님 제가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누가봐도 1명이 빌런이에요 모두들 뒤에서 빌런을 욕하구요

동료들이야 이해는 하지만 감당안되는 빌런의 상사조차도 빌런을 방치해요

점점 빌런은 무서우리만큼 공격하고 방관하는 상사덕에 더 힘들죠

지금보니 2명이 퇴사해야하는건가봐요...

그냥 제가 퇴사하는게 빠르겠네요

진짜 숨소리 발걸음 소리 뒷통수만 보여도 소름끼치고 억장이 무너져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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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이번 주 주제에 많은 분들이 직장생활 내 대인관계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남겨주셨어요
    그만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힘들어 하는 일인거죠
    참. .사람 관계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욱이 어려운것 같아요.
    진짜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나냐... 빌련이냐 둘 중하나가 그만 두어야 종식되는거잖아요.
    그런데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한다고해서 이직한 곳에 빌런이 없으리라는 법이 없습니다.
    고로 내가 그만둬서 해결될 일이 아닌거죠.
    저는 그들과 잘 지내보라고 하고 싶지는 않아요. 모든 사람이 다 잘어울리며 지내는 것은 이론으로나 가능하니까요.
    그냥 그들은 그들 나와 다른 세상의 사람들... 그로 인해 내가 어떠한 상처도받을 이유가 없다 계속 되새기면서 마인드 컨트롤 해보세요.. 신경쓰며 살아갈 게 얼마나 많은데 그들애게까지 나의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
    채택된 답변
    • 익명1
      작성자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 익명2
    저도 전 직장에서 그랬어요..
    빌런은 어딜가나 있어요.. 얼른 안 보고 살고싶었는데 
    결국 제가 제 발로 나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