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

지금은5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지금까지 회사생활 할 수 있었던게 회사가 있고 내가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지금은 계속 다녀도 되는지 온갖 눈치를 보는편이다. 하물며 아들 뻘 되는 후배들과의 신경전도 한다. 의서소통에서 꼰대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애썬다. 그런 신경전이 한심하기까지 한다. 하루에 사직서를 제출할까?를 몇번씩 고민한다. 스트레스로 머리커락도 많이 빠지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고민해보고 향후 거처를 결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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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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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진짜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건 대인관계 인거 같아요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경험하고 계시다면 마음 치료가 필요하겠어요
    온갖 눈치를 보게된게 누가 눈치를 준거에요? 아님 스스로 위축이 되어 그러신거에요?
    후자 쪽이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두루두루 모두가 잘 지내야한다는 마음을 조금 내려 놓으세요
    저도 직장생활 하고 있지만 요즘은 그런 마인드인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나로인해 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면 괜찮은거에요 잘 하고 계신거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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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이해하는 첫 단계입니다. 후배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신경전이 한심하게 느껴진다면, 일에 대한 태도를 조금 변화시켜보세요; 당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데 집중하며, 그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할까 고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결정을 내리기 전에 차분히 상황을 평가하고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취미 활동이나 산책 등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말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민하면서, 필요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더욱 명확한 방향성을 찾는 것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