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일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감이 자주 느껴집니다.

무기력해지는 시간적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근무시간 내내 쌩쌩한 척 하다가 퇴근 후에 늘어졌다면 요즘은 '척'할 기력도 없는 것 같아요.

최소한의 힘으로 간신히 버티고 의욕도 입맛도 없이 시간적 경계도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원래도 예민한 성격인데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너무 힘드네요...

이게 신경쇠약 증상이라면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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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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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특히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더더욱 그런 기분을 느끼기 쉬워지죠. 말씀하신 대로 시간적 경계가 흐려지고 의욕이 없어진다면, 이는 신경쇠약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감정을 이야기하고, 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 일상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안정감을 찾으시고 건강한 운동과 식단을 하시면서 취미활동도 병행해 보세요.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무기력함과 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나아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힘든 상황이 닥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건강을 우선시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과 몸이 다시 건강해지기를 응원합니다.
  • 익명1
    저는 지속적으로 힘든 상황이 오래되다보니 제 정신이 너무 피폐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회사문을 딱 나오고 나서부터는 회사일은 아예 머리속에서 지우고, 제 개인생활 여가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