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 남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남의 일로만 생각했어요 회사 일이 힘들었고 지쳤지만 그런데로 넘긴다 생각했는데 그게 오산이었네요 신경 쓸 일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니 소화가 안되고 그래서 약을 달고 살게 되고 밤에 잠도 안오더라구요 일에 대한 걱정이 쌓이면서 그게 더 심해졌어요 푹 잔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일요일 저녁부터 불안이 쌓이고 잠을 못자고 계속 그 생활이 반복됩니다 그러다 보니 신경이 계속 예민해지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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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고통을 겪고 계신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매우 힘든 경험이며, 이런 상황에서 본인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는 것은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혀 있을 때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요.
    현재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시고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숨기거나 무시하지 말고, 느끼는 바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 동안의 스케줄을 정리하여 스스로의 업무량을 조절하시면서 우선 순위를 정하고, 꼭 해결해야 할 일과 나중으로 미뤄도 되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불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전에는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며,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돌보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 익명1
    저도 회사생활에 고통을 겪고 있는 1인으로서.. 제가 요새 생각하는 바를 공유드리면.. 저는 생계형이라 직장을 관둘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피할수 없기 때문에 그냥 최대한 회사를 나오면 회사일에 대한 생각은 아예 안하려고 노력하고 주말 지나서 딱 월욜아침부터 회사일을 생각합니다. 주말에는 회사단체문자도 안봐요. 그러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