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로 인한 신경쇠약

지금 다니는 직장은 거의 10년 넘었구요

가족이 함께 하는 일이라 

좋은 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아요.

일을 일적으로 대면해야 하는데

어렸을 적부터 저를 너무 잘 알아보니

업무 지시를 내릴때도 과거 얘기를 들먹이면서

여러번 반복하네요

저도 압니다 제 단점!

하지만 누구나 완벽하게 일하지는 않잖아요.

가족이라서 좀 편하고 배려가 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칼날이 되서 돌아오네요.

이제는 출근 자체가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에요.

일터에서도 그렇고 집안 대소사때도 

매번 만나야 하는데 즐겁지가 않네요.

신경쇠약때문에 불면증까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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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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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편할 수록 우리는 더 더욱 더 조심스럽게사람들을 대해야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일하시는 것은 너무 좋아요
    하지만 친한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었을 때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안고 계속 일 한다면 결국 더 큰 문제가 발생 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발생 하기 전에 내가 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 하는 일이 필요 하겠습니다
    내가 일을 할 때 어려움을 어디서 겪는지 그리고 최근에 가족들과 일을 하면서 서운한 감정이 있으면 이를 바로바로 표현함으로써 소중한 사람과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관리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