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증 걸린거 같아요.

바로 윗대가리 상사가 일 참 더럽게 못하는데, 지는 맨날 칼퇴하면서,

일은 은근슬쩍 나한테 미루고 성과는 지가 채가서 미칠것 같다.

뭐 대게는 30분~1시간만 하면 되는 자잘한 일이지만, 연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일과가 다 안끝났는데 그사람이 시계만보면 스트레스 받는다.

저사람 또 나한테 일 미루고 퇴근하는거 아냐?이런 생각에 사로잡힌다.

이제는 시계소리만 들어도 신경쇠약에 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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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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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회사 생활에서 상사분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군요
    사실상사 분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계급사회이기때문에 밑에 있는 사람이 불만을 토로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니 제가 드리는 현실적인 조언은 최대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같이 지내면 결국 손해인 것은 납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물론 너무 짜증나고 불만이 있으시겠지만 내 일에 집중을 하고 그 사람을 내 곁에 최대한 멀리함으로써 내가 감정 소모를 하지 않게 나를 관리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