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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는 10년 넘었는데 그동안은 일을 배우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적응하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일이 익숙해지고 나서는 루틴에 맞게 사느라 바빴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회사사람들도 업무도 익숙해지고 쳇바퀴도는 것같은 삶을 살다보니 번아웃이 온것 같습니다. 열정적이었던 입사초기의 모습은 없어지고 늘 무기력하고 짜증도 잦아지고 왜 일을 하는건지 자꾸 그런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러한 번아웃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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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10년 넘게 같은 곳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번아웃은 정말 힘든 경험입니다. 일에 익숙해지고 루틴에 빠지다 보면 처음의 열정이 사라지고 무기력함이 느껴지기 쉽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왜 일을 하는지,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시간을 내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휴가를 계획하거나 주말에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업무 목표나 커리어 목표를 다시 설정해보세요.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로젝트나 업무를 맡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자극이 되고, 다시 열정을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번아웃은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일 수 있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마음을 다시 정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