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이 있는분과 지내니 힘들어요

회사에 신경이 완전 날카로우 사람이 있어요.

첨에 인상을 보았을때도 그랬는데 하루하루 지내니까

너무 예민하게 굴고 성질을 자주내니

마치 저도 신경쇠약증에 걸릴 것 같아요.

제가 기가 좀 약해서 그런지 옆 사람이 너무 세면 힘들더라고요. 저마저도 스트레스로인해 그리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나마 희망은 12월이 지나면 이직을 한다하니

그동안만 안 터지길 바랍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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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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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나랑 주위 사람들이 모두 잘 지낼 순 없는 것 같습니다
    자의 스타일이 있고 그 스타일을 존중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지만 나랑 안 맞는 사람들을 모두 친하게 지낼 필요까지는 없으니까요
    다행히 그분이 12월 달에 다른 곳으로 떠나서 다행입니다
    다른 사람과 잘 안 맞다면 적당한 거리감을 두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배척을 하면 나에게 새로운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너무 친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을 배척 하지도 않는 적당한 거리감으로 그 사람을 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생활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갈 거고 나에게 맞지 않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떠나 보낼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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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주변에 과도하게 예민하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영향을 받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기가 예민한 경우에는 더 큰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죠.
    가능한 한 그 사람과의 감정적 연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에 너무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해보세요. 그 사람의 반응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여 주변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보세요. 일이 끝난 후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12월에 이직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그 목표에 집중하세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세요.
    일단 이직을 앞두고 있으니 그 목표를 생각하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