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신경쇠약인것같아요

직장 상사와 지내기 시작한지? 이제 3년차가 넘어가는데 이제 어느 정도 다 맞춰 간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계속해서 그분의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일들이 늘어나는 건지. 아니면은 그분이 더 이상 스트레스를 감당을 하지 못하고 계속 신경쇠약이 지속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건지 모르겠네요. 항상 쉽게 반응하고 불안정하고 무슨 업무가 있으면 계속해서 한숨을 쉬고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걸 어떻게 할 처리를 못한다는 거를 신체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니 제가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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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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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그런 사람들의 행동에 내가 영향을 받을 필요 없겠습니다
    그럴 때 오히려 상사분에게 요즘에 안 좋은 일이 있으시는지 따뜻하게 물어봐 주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민감하게 반응하시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주위 사람이 따뜻하게 물어봐 주는 것은 그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상사 분이 다시 안정적인 삶을 살아 주셨으면 좋겠겠지만 너무 민감해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생활 하세요
    다른 사람을 바꾼다는 것은 상당히 힘이 들고 더군다나 회사 생활에서 상사라는 계급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이 나에게 힘든 행동을 하더라도 그냥 이런 사람은 요즘 민감하구나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내가 영향을 받으며 역시 우울해지고 부정적으로 될 필요는 전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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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직장 내에서의 관계는 때때로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사와의 관계가 오래되면 서로의 행동과 반응에 익숙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갈등이나 불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사가 느끼는 스트레스나 불안정함이 여러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상사와의 대화가 필요한 경우, 그분의 스트레스 요인이나 불안감을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업무 진행에 대한 피드백이나 건의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접근할 때는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상사가 불안해하는 부분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업무 방식을 파악해보고, 그에 맞춰서 자신의 업무 방식을 조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상사가 선호하는 보고 방식이나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춰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상사의 감정이나 스트레스가 여러분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상사와의 대화 이후에는 자신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 내의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사와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스스로를 잘 돌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