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살아오면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수록 회사에서의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듯한 답답함과 불안함이 느껴지네요. 더구나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이렇게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이 마음은 누구에게나 이해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깊은 호소를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이러한 상황은 변화하는 직업 환경과 나이에 따른 사회적 편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어요. 회사에서는 젊은 에너지를 선호하지만, 사실 경험과 깊이는 나이가 주는 소중한 자산이랍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답답함이 커지는 거예요. 이제는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고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세요. 요즘은 기술을 가진 분들이 컨설팅, 강의, 혹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지나온 노력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때로는 힘든 마음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며 지친 마음을 덜어내는 것도 필요해요. 이 길의 끝이 무엇이든, 지금까지 해오신 노력들은 절대 헛되지 않았을 거예요. 스스로를 믿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향해 조금씩 한 발 내딛어 보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