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는게 너무 무서워요ㅜㅠㅠㅠㅠ

 

사실 전화받는거 아무것도 아닌데ㅜㅠ 전화받고 사람상대하는게 너무 무서워요ㅠㅠ 잘못응대하면 어떡하지 걱정되고 막 너무 무섭고 그래요ㅠㅠ

 

일이라 해야하긴 하는데 실수할까봐 너무 긴장되고 덜덜떨려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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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어떡하나? 직업이라 안받을수도 없고
    저는 보이스피싱을  당하기 직전까지  가본적이 있어서 전화기에 저장된 번호가 아니면  안받아요
    저하고는  경우가 달라서  .  
    용기 내시고 극복하시길  응원할께요
  • 익명2
    사람 상대하는게 젤 어려운거 같아요
    이상한 분들도 많지만 좋은 분들도 많으니 넘 겁내지 마시고..
    첨부터 잘 할순 없으니 하다보면 늘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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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여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셨군요💖
    사실 전화 받는 게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막상 하려면 떨리고 무섭고 그렇죠ㅠㅠ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혹시라도 실수할까 봐 조마조마하고, 상대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걱정도 되고…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더 긴장되곤 해요😢
    이렇게 불안한 건 혹시라도 ‘완벽하게 해야 해!’라는 부담 때문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도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는 거고, 또 실수한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는 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자연스럽게 실수를 인정하고 고치면, 상대방도 너그러이 이해해 줄 거예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 없고, 조금씩 익숙해지면 돼요!
    그럴 때는 ‘나는 할 수 있어!’, ‘천천히 말해도 괜찮아!’ 같은 말들을 속으로 되뇌며 스스로를 다독여 주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전화를 받기 전에 깊게 숨을 한 번 들이쉬고 내쉬면서 몸을 이완시켜 보는 거예요~ 그러면 긴장이 조금은 풀릴 거예요!
    혹시라도 머릿속이 하얘질 것 같으면, 간단한 응대 문장을 메모해 두고 참고해도 좋아요📖
    무서운 마음이 드는 건 그만큼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나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익숙해질 시간을 주세요!
    누구나 처음은 어려운 거니까요!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가 이 순간이 대견하게 느껴질 날이 올 거예요🌈
    항상 응원할게요!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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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전화받는 것이 무섭고 긴장되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전화 통화에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 특히 상대방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상황에서 실수를 할까봐 걱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여기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팁을 드릴게요:)
    🧡 전화가 오기 전에 어떤 내용을 응대할지 미리 생각해보거나 메모를 준비하세요. 자주 받는 전화의 경우, 자주 묻는 질문이나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화가 오기 전이나 통화 중에 긴장을 느낀다면, 깊게 심호흡을 하세요. 몇 번의 깊은 호흡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긴장하면 말을 빠르게 하게 되기 쉬운데, 천천히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자신도 조금 더 차분해질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걸 통해 배우는 과정이니까요. 실수를 했을 때는 사과하고 바로잡으려는 태도를 가지면 됩니다.
    🧡이전에 잘 처리했던 통화가 있다면 그것을 떠올려 보세요. 긍정적인 경험을 기억하면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전화 통화를 연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익숙해지면 실제 상황에서도 덜 긴장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감정은 충분히 정상적이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조금씩 자신감을 키워가며 전화 통화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나아질 거예요. 힘내세요!🫶😊👍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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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직업상담사2급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전화받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군요.
    정확히 다 알 순 없지만, 회사에 걸려오는 전화들은 보통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은 아마 업무가 익숙하지 않아서 더 두려운 것일 수 있지만 일을 하시다보면 세부적인 내용만 다를 뿐, 고정적인 형태의 전화로 나뉜다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업무가 적응되다보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 같지만, 잘못 응대할까봐 걱정이 드신다면 전화를 받으면서 같이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보면 어떨까요? 타자가 빠르시다면 전화를 받으면서 대화내용을 타자로 적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내가 조금 잘못 응대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전화를 드려서 보충 설명해드릴 수도 있겠지요.
    
    혹은, 너무나 무섭고 잘 모르겠는 사항이라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혹은 "확인해보겠습니다"하는 식으로 일단 넘기셔도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경우라면 "제가 확인하고 다시 걸어도 될까요?"하고 양해를 구하고 멘트를 정리해서 전화를 드리면 어떨까요? 받는 전화보다 하는 전화가 더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큰 문제가 발생할 일은 거의 없답니다. 마음 편히 먹으시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리게 될 겁니다. 전화를 받는 사람이 자신없거나 덜덜 떨면 전화하는 사람이 더 이런저런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늘 자신감 가지시고! 또박또박 아는 선에서 대답하시고 모르는 건 일단 끊어가거나, 다시 전화를 드리는 방식으로 이겨내보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님의 행복한 회사생활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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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전화 받는 것이 두렵고 긴장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 직접 대화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실수할까 봐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입니다.
    전화 응대에 익숙해지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전화 응대 연습을 하거나, 실제 전화 응대 상황을 녹음하여 자신의 목소리와 말투를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화 응대는 처음에는 어렵고 두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든지 잘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연습하고 준비하면 점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 익명3
    누구나 실수해요. 겁먹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응대하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