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때가 없어서 여기 물어봅니다

제가 면접을 보려고 어디 원서를 쓰는데요

같이 일하고있는분들이 우루루 다쓰거든요

내가 그분들과  경쟁해야되는데ㅠ 자신이없어요

같은 면접장소에들어가서 말하는것도 부끄럽고ㅠ

경쟁하는거자체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지금하고있는일이 나쁘지는않아서 그냥 원서쓰는거..포기할까싶기도하고..

그런게 두려워서 안쓰는게 참..부끄럽기도한데ㅠ

자신이없는데 어쩌죠?ㅠ같이 근무하는분들은 완전독하게 눈을뜨고 막 달려들듯이 하는데..

전 기빨릴거같아요

지쳐요ㅠ 우짜지..쓸까요?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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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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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여기에 이야기 해주신 점 잘 하셨어요,
    지금 참 많은 고민과 걱정 속에서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주변 동료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원서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경쟁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신감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고 있군요.
    그리고 지금 하는 일도 나쁘지 않으니, 그냥 이대로 머물러도 괜찮을지 고민되고요.
    그런데 있죠,
    그런 마음이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우리는 모두 경쟁보다는 안전하고 익숙한 곳을 선호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더구나 주변에서 강한 의욕을 보이는 사람이 많으면, 나까지 거기에 휘말려야 하나 싶어 기운이 빠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내 마음이 원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거예요.
    남들이 다 하니까 따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아니라, 내가 이 기회를 원하고 있는지, 도전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게 먼저예요.
    만약 "이 기회를 놓치면 아쉬울 것 같아"라는 마음이 든다면, 용기를 내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이 없더라도 괜찮아요.
    면접장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나만의 장점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해요.
    경쟁은 남들과 하는 게 아니라, 어제의 나와 하는 거예요.
    남들이 눈을 번쩍 뜨고 달려든다고 해도, 나는 내 속도로 가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혹시나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더라도, 그것이 내 가치를 결정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반대로, 지금 이 자리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꼭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억지로 나를 밀어붙이지 않아도 돼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그걸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내가 편안하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니까요.
    어떤 결정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지켜주고 응원해 주는 거예요.
    고민이 많을 때는 "나는 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면 가장 행복할까?" 하고 조용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답은 이미 마음속에 있을 거예요.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든, 저는 그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 익명1
      작성자
      내가 뭘원하는질 그걸 잘모르겠어요 내가 나를 모르겠어요 그게문제에요 난 날왜모를까요? 나이도많은데;;;
    • 익명1
      작성자
      장단점을 줄줄이써볼까요? 나를잘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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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면접을 준비하는 것은 언제나 긴장되고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과 경쟁해야 한다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쁘지 않다면, 그만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선, 자신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 앞에서 불안감을 느끼죠. 하지만 그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몇 가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잘하는 부분이나 자신이 가진 강점을 떠올려보세요. 그 강점이 면접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을 위해 충분히 준비하면 자신감을 조금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생각해보고, 친구나 가족과 모의 면접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경쟁자라는 생각보다는, 자신과 다른 길을 가는 동료로 생각해보세요. 경쟁이 아닌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관계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린다면, 그 결정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지 마세요. 현재의 일을 계속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원하기로 했다면, 그 결정을 자신 있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결국,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선택이 자신에게 가장 맞는지를 잘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힘내세요!😊😊
    채택된 답변
  • 익명2
    기 죽지 말고,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세요! 자신감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