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건망증과 치매는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검사를 받아보는것도 좋은거 같에요.
물건을 나르고 해체하고 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때 장갑이랑 칼 테이프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1시간 사용하다가 잊어버리거나 반나절하면 잊어버립니다. 그렇다고 회사가 커서 잊어버리는것도 아니고...답답한걸 싫어하다보니 잠깐 장갑을 끼다가도 벗어버리고나서 다시 찾을려고 하면 없는겁니다. 거기가다 칼도 테이프도 잊어버리고..근데 물건 놔둔곳은 잘 안 잊어버립니다. 심지어 적었던 종이들도 가지고 와놓고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 내가 치매 초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엔 잠도 3~4시간 자면 깨고, 할일도 많다보니 스트레스를 쉽게 받기도 하고요. 이게 치매인가요? 단순 건망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