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깊은곳에 힘듬이 있어요

쪽쭈리

아휴 어덯해요 정말....ㅠ

이런일도 있는거군요...
힘내세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최근 남자친구의 자살 소식과 그 이후 밝혀진 귀하 이름의 대출, 상대 가족의 거짓말·잠수·법적 소송까지 겹쳐 깊이 고통스러우시군요. 충격·배신감·슬픔·경제적 불안이 한꺼번에 몰려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드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안전과 감정 안정이 가장 중요하니 응급 위험감이 들면 즉시 119나 정신건강위기상담(1577-0199)에 연락하시고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알리세요. 
동시에 금융기관에 대출·명의 도용 사실을 확인·정지 요청하고, 증거(통화·문자·계약서 등)를 보관한 뒤 법률구조공단이나 변호사 상담을 받아 법적 대응 준비를 하시는 것이 필요해요. 
정서적 충격은 시간이 지나도 영향을 주니, 혼자 견디려 하지 말고 grief·트라우마 전문 상담을 병행해 감정지원을 받으면서 단계적으로 법적·재무적 문제를 해결해 가시길 권해드려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떻게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을까요?
영화나 드라마도 아니구
법적 조언을 구하실 수는 없을까요?

아이구야 정말 현실로도 큰 일이네요

세상에 어떻게 그런일이...
힘내세요.. 좋은 변호사 선임하면 잘 해결될거예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 소식을 들으면서 얼마나 큰 충격과 상실감을 겪으셨을지 상상만 해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자체도 큰 고통인데, 여기에 재정적 피해와 법적 문제까지 겹치니 압도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은 혼자가 감당하기 너무 벅찬 상황이니,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서 즉시 도움을 받으세요. 1577-0199에서 위기 상담과 전문기관 연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절망과 무력감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혼자서 계속 짊어지지 않아도 돼요.
하루하루 안전을 먼저 확보하고,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찌니

상담교사

정말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계시는군요. 남자친구를 잃은 슬픔과 충격도 너무 큰데,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로 인해 더 깊은 고통에 빠지셨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데,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예상치 못한 금전적인 문제와 법적 분쟁까지 겪게 되셨으니 그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숨 막히고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들은 혼자서 이겨내기 어려운 무게입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