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조울증은 특별한 건 줄 알았는데 여기 글들을 읽다 보면 갱년기를 겪으면서 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한데, 조울증이 그렇게 흔한 질환이었나 생각이 들어요.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여성 한분이 50세가 넘으셨는데 조울증 증세가 있으셔서
저를 포함해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힘들어 하네요...ㅠㅠ
저희들도 이렇게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ㅠㅠ
폐경이 되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조울 증세도 동반한 것 같아요.
저희 사무실의 그 분은 얼굴도 벌겋게 달아 오르시네요.
오전에는 깔깔깔 웃으시면서 농담도 하시고 분명 기분이 업 되어 계셨는데,
점심 식사 후 별것 아닌 일에 갑자기 화를 내시며 큰 소리를 치시곤 해요...ㅠㅠ
또, 갑자기 우울해 하시며 말씀을 한 마디도 안하시고 일만 하시다 퇴근할 때도 계시고요.
처음에는 동료 직원들이 정신이 이상해지셨나 오해할 정도였어요...ㅎ
조울증 겪는 그 분을 통해 저를 포함한 동료 직원들이 조울증이 정말 무섭고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ㅠㅠ
부디 빨리 좋아지셔서 예전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