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 부른 번아웃

저는 성격이 급합니다. 

오더가 떨어지기 무섭게 계획하고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어중간하게 하다 쉬다 하다가 안되고

느긋하게 재충전해 가며 하는것도 안맞습니다.

다 끝내고 쉬어야 쉬는것 같고, 쉴틈도 없이 다음일을 벌리고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폭풍질주했던 일이 성과가 안좋거나

후속일이 안들어올때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번아웃에 빠지는것 같습니다.

일의 공백이 쉬는 시간으로 여겨지지 않고 실패의 늪으로 여겨져 초조하고 후회되고 나를 책망하면서 자책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성격을 좀 느긋하게 고칠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앱테크도 재택근무하면서 너무 일만 하다보니 반강제적으로(?) 걷기도 하고 소통도 하려고 시작했는데 이것도 은근 과제처럼 되버려서 ㅎㅎ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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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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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나
    일단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보세요~
    앱테크! 과제처럼 여겨지는 부분이 맞기는 한대ᆢ 그래도 일부러 걷고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즐거움을 찾는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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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쨋든럽
      작성자
      네 그래서 저도 요즘은 욕심부리지 않고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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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쨋든럽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나봐요. 저도 성격이 급해서 중간에 쉬었다 가는거 너무 힘들어요. 하나가 끝나면 바로 하나를 다시 시작하는 스타일이에요. 느슨함이 생기면 그냥 주저앉게 되어 버리는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마음이 급해요. 곧 봄이 오잖아요. 시작을 알리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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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쨋든럽
      작성자
      제가 유리님 좋아하는 이유랑 똑같👀👍
      
      그렇죠. 봄이 오면 저도 들썩들썩합니다.
      겨울에 잠시 접었던 캠핑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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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랑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저도 성격이 급해서 그럴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