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의욕을 꺽어요

사랑하는 딸이죠.

정말 아낌없이 다 해주었던것 같아요. 

픽업도 하고  현재는 다시 대학 진학 준비 한답니다.

현재 저는 앱테크를 하고 있어요.

별 볼일 없는 수입이죠.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수입처 이기도 하죠.

 딸이 너무 너무  무시합니다.

대놓고  평생 그렇게 해라.

별볼일 없다.

그러면서 돈주라는건 기본 옷사주라 머하라

제가 돈이 없으니  모든걸 다 해주질 못해서 미안해 합다.

받을건 다 받으면서 무시하니 죽겠습니다.

집 꼴이 머냐.

언제 이사갈거냐.

정말  저도 이사가고 싶고,  딸 아이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요. 제 나이가 40대 후반  어디가서 할 만한 일이 없습니다.ㅠㅠ

잔 한답시고  앱테크라도 하고 있는데 정말 숨이 막히네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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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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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경이
    요즘  자식들은  부모님들이  풍족하게  모든것을
    잘해주셔서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듯합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앱테크로  활력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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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ra
    따님이 자신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화살을 엄마에게, 상황에게 돌리고 있으신거 같아요. 
    엄마는 어떻게해도 나를 놓지 않을... 사람이니까요..
    사실 아주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 주눅들고 눈치보는 아이는 부모가 나를 버릴까봐 오히려 자신을 죽이고 부모에게 맞춥니다.. 
    이런 경우보다는.. 따님이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믿는 상황이라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드시겠지만 기다려주실 수밖에.. 내가 못나거나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가 아니라 아직 미성숙한 자녀를 사랑으로 인내해 주신다는 생각으로 기다려주실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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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하마
    어떤아찌가 딸에게,
    이 글을 통해, 어떤 마음으로 너에게 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하다가, 가장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쓰기로 했어. 세상은 넓고 복잡해. 우리 각자가 겪는 일들은 때로 우리를 지치게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넓게 해주기도 해. 네가 만약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너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이 교차하고 있을 거야.
    너와 네 엄마 사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두 모녀 모두의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서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느낄 수 있었어. 네 엄마는, 네가 이 세상에 있음으로써 느끼는 사랑과 자부심을 말로 다 할 수 없어 해. 그녀는 항상 네가 행복하기를, 네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그녀의 모든 것을 너에게 주려고 노력해왔어.
    때로 우리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의 노력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고, 그들이 우리를 향해 가진 사랑의 깊이를 깨닫지 못할 때가 있어. 하지만 오늘, 이 순간에 내가 너에게 전하고 싶은 건, 네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그리고 그녀가 너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변함없는지 알아줬으면 해.
    너의 엄마는, 너를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녀의 모든 행동 뒤에는 너를 향한 무한한 사랑과 너의 미래를 위한 바람이 있어. 어쩌면 네가 그녀의 노력과 사랑을 모두 이해하고 느낄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편지를 통해 그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래.
    너와 네 엄마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을 찾기를 바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지고 행복해질 거야.
    사랑하는 딸이여, 너의 삶이 늘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차길 바라며, 네가 언제나 네 자신과 네 엄마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래.
    진심을 담아,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