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먼저 떠날까봐 불안해요.

남편은 애주가애에요.  술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매일같이 술을 먹는것 같아요.

먹는 날이 안먹는 날보다 많은듯 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남편 친구가 세상을 떠났지요. 알콜성 간경화였어요.

그 친구 와이프를 보니 왠지 나의 미래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건강검진이라도 받으면 좋으련만 자기는 건강하다면서 건강검진조차 거부를 하다보니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요.

아직 아들들이  어리기 따문에  아빠없이 아들들을 나 혼자 키울 수 있을런지 그리고 간암 가족력도 있기에  더 불안하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그런 와이프의 마음을 아는지 술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남편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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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익명1
    제 친구는 담배도 안피우는데 폐암으로 갔어요. 그런데 남편이 담배를 참 열심히 피워요. 저도 울 남편이 없으면 안되는데 못 끊어요
  • 익명2
    울남편두 매일이 술이네요
    저두 그래서 불안하기두 해요ㅠㅠ
  • 익명3
    정말
    마음 고생 하고 사시네요.
    숙치 해소 해장국, 음료라도 잘 챙겨주세요. 다독다독
  • 익명4
    부부가 함께 오래살다가 같이 떠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혼자 남겨진 외로움 두려움 그런것들이 걱정이 되네요
  • 익명5
    건강검진을 거부하니 더 불안하시겠어요
    술을 절대 못줄인다면 건강검진이라도 받도록 이 불안감을 말하시고 설득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익명6
    에고... 너무 무서운 걱정이네요.
    술 끊기는 힘드니 조금이라도 줄여주시면 좋으련만
  • 익명7
    걱정이네요
    옆에서 건강 잘 챙겨 주세요
  • 익명8
    으으윽.  저도 남편이 먼저 갈까봐 항상 두려워요
    매번 말해요. 저보다 하루만 더 살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