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 귀찮아요

백수 히키코모리라

하루 종일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그냥 너무 피곤하고 

사는게 귀찮아요

누가 삶의 스위치 꺼줬으면 좋겠어요

 

왜 하는 것도 없는데 이렇게 피곤하고 지칠까요

진짜 아무것도 안 하는데

온 힘을 다해서 몸이 산산조각이 나 흩어지지않게 않게 버티고있는 기분이 들어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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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사는게 쉬운 건 아녀요 ... 누구에게나
    다 자기 몫의 십자가를 메고 삽니다. 귀찮고 하기 싫고 어쩔수없이 하는거지요 ... 법륜스님은 걍 해라~ 하시더라구요
    유튜브강의도 들어보고 혼자 웃어도 보고 티비도 보고 전화도 해보고,,, 결국 내 스스로 해야 한다는 거여요.
    뭐라 힘이 될 조언을 해드릴 껀 없는데 ,,,
    힘내십시요.
    생각하기 나름이라 하니 긍정적생각이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 ,,, 합니다
  • 익명2
    그런생각 하지마세요 
    너무나 소중한 당신인걸요ᆢ
  • 익명3
    쓰니님,
    오늘 식사 하셨나요?
  • 익명4
    저도 그래요.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하루하루 내가 정한 딱 한 가지만 어떻게든 해 내는 겁니다. 오늘은 밥 꼭 먹기. 내일은 세수하기. 모레는 머리감기. 이렇게요. 그러다가 어느 날은 라디오 20분 듣기. 오디오북 30분 듣기. 집 밖에 5분만 있기. 10분만 햇빛쬐기. 욕심 부리지 말고 감각을 하나씩 깨워 가세요. 처음엔 몸이 물 먹은 솜 같아서 진짜 어려워요. 내가 할 수도 있을 만한 한가지를 정하세요.  세 달정도 하니 기분은 많이 나아져요.  에너지는 아직 약하지만..
  • 익명5
    갱년기에  우울증에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저도 사는게 참 귀찮다는 말씀에 마음이 동하네요... 힘내세요~
  • 익명6
    저도 그랬어요. 입 한번 여는게 넘 힘들어서 전화도 많이 안오지만 전화가 와도 안 받을때도 있었어요. 
    누군가 억지로 데리고 나가면 나갔다와선 너무 힘들어서 암것도 못하고..ㅠ
    그러다가 그러다가 저를 사랑해주는 엄마를 보게 됐고 서서히 서서히 그 상태에서 나오게 됐어요. 
    아직 힘들면 좀 쉬고요 그러다가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사랑을 줄 사람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힘내라는 말이 가끔은 더 힘들때가 있지만 힘낼수 있다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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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은
    상담심리사
    답변수 2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보니 정말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심리적, 정서적으로 많이 지치셨을 수 있어요. 피로감이나 의욕 상실은 단순히 외부 활동이 없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 온 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정신적인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일기로 기록하거나, 어떤 활동이 조금이라도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지 관찰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