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살자
상담교사
답변수 52
참 잘하고 계시네요. 사실 병을 앓고 있는 분에게 어찌 위로해야할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감히 이해한다고 말하는 자체가 얼마나 교만한 일일지 ㅠㅠ 내가 그 경우라면 덜 할 자신은 있는건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그래도 묵묵히 옆에서 들어 주시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분에겐 숨구멍이 되어 줄거예요. 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 힘듦이 느껴집니다.
아이들 어릴때부터 알고지난 언니가 있다.
큰아이가 우울증으로 계속 치료받고있지만 자살 시도도 여러번하고 가족 모두가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봤다.
결국 언니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있다.
옆에서 보면 참 안타깝다.
딱히 도울 방법도 없고 섣불리 위로하기도 어렵다.
그냥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