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받으려고 주신것 아니니 처음부터 딸에게 줘야 하는 거였다고 생각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그리고 살아보니 인생 선배라고 조언하는것 같아도 엄마는 어쩔 수 없는 엄마에요. 독립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품안의 자식인걸요. 그래도 허전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는것.
딸내미와 저는 딸아이가 청소년기부터 남다른 유대감이 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청소년기와 성인이 되어서도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그 시기를 지나 오며 강한 유대감이 생겼습니다
성인이 되었지만,직업특성상 자리 잡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기에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했습니다
그런데,딸아이와 마찰이 잦아 지더니 이제 제 말은 거의 안 듣더군요
제가 놀러 가지 못 하게 한다던가 그런 것도 아니고,사생활은 거의 관여를 안 하는데..인생 선배로써 한마디 해 주면 그것도 듣기 싫은가 봐요
온 사랑을 그 아이에게 쏟았던 저는 너무 허무 합니다
한숨만 나오고 너무 우울합니다
이런 꼴을 보려고 모든 걸 주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