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겪고 계시는

가족 중에 우울증을 겪고 계시는 분이 계세요. 

평상시 괜찮으신 것 같다가도 

전화 드릴 때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세요. 

왜 우시냐고 물으면 그냥 눈물이 나온다고 하는데...

뭔가 대화 중에 어떤 지점에서 아픔이 건드려져서 

서러움이 올라오시는 건가 싶지만...

때때로 난감함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화 드리면 워낙 좋아하셔서 안 하기도 뭐해서

사이사이 전화 드리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 우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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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많이 위로해주시기를
     힘들 때 작은 위로도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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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답변수 3,487채택률 6%
    가족분중의 어느분이 작성자분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참 쉽지 않은데 작성자분앞에서는 솔직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시니까요
    작성자분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잘하시고 계세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면 굉장한 문제가 되는데 작성자분은 친척분이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잘 유도해주시고 있는거세요.
    물론 당황스러운 점이 분명있으시겠지만 작성자분이 힘드시지 않을 정도만 감내해주신다면 가족중의 어느 분이 가진 마음의 짐을 덜어주시는 아주 큰 역할을 해주시는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지금 너무 잘하시고 계시구요 연락 가끔씩 드려주세요.
    그런데 점점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지시거나 친척분의 마음이 힘들다고 느껴지신다면 병원에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부드럽게 조언해주시구요
    • 익명2
      작성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역할을 제가 하고 있는 거라 생각이 드니 
      조금 용기가 나네요. 
      연락은 여전히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여전히 우시지만...
      그럼에도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면 
      해드리고 싶네요. 
      따뜻한 조언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