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엄마가 지하철에서 오래간만에  이모부를 만나서 이모집에 갔는데,초등학교 교사하다가 몇년전에 퇴임을 하셨어요. 그런데.가보니까,예쁘던 이모가 백발을 해가지고 머리를 귀신같이 길러서 나오고 온 벽에는 이상한 그림을 오려붙여서 정신없게 해놓고 몇년간 완전히 세상과 단절하여 TV도 전혀 안보고,병원 안가보고,비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답니다.저래서 안되겠다 싶어 우리 가족들이 전원생활하는데,가까운데 이사오게 할 수 있어서 설득해보니 사람들 하고 만나기 싫어서 혼자만 지낼거라고 절대 거절해서 조용하다고 괜찬다고 설득해도 안통해요. 며칠 지나서 가보니 계속 비정상적인 생활만 하면서 상대하는거도 귀찮아하더니 또 머칠지나서 가보니 아예 문을 안열어 주더랍니다.연락도 물론 전혀 안되구요.교사생활하다가 퇴직했으면,퇴직연금 매달 나와서 그거 받아 생활 하면되는데,비정상적으로 갇힌 생활만 하니까 소용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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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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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3,965채택률 7%
    이모의 우울증으로 인해 가족들이 많은 걱정이 있으시겠어요ㅠㅠ 전문가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당사자이신 이모가 병원을 가려고 하시지 않으니 어머님께서 따로 병원에 문의를 해서 상담요청을 해보시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정신건강은 육체적인 건강, 안전과도 밀접하기 때문에 속히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녀중에 우울증을 앓으면서도 인정하지 않아서 부모가 강제로 입원 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