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전이가 잘 된다.

상처가 많은 사람은 조금만 안좋은 일이 생겨도 쉽사리 우울증에 빠져 드는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우울증을 자주 앓는데, 처음에는 그 감정이 이해가 안되서 답답하더니 어느 순간  나까지 우울한 마음이 들어서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사소한 일에서도 눈물이 났다.

우울한 감정은 전이가 잘 되는것 같다.

같이 공감을 할때도 그렇지만 반대로 부정을해도 그렇게 되는걸 느낄 수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이라 나까지 왜면하면 더 상처받을까봐 피할수도 없고, 이런 감정이 들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을 청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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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맞아요..왜 슬프고 아픈일들은 전이가
    잘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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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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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의 힘듦과 어려움이 글쓴이님에게도 크게 와닿는 것 같아요. 공감능력이 좋아서 그러실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 아픔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주변 사람 입장에서는 함께 공감해주고 슬퍼해줘서 좋을 수 있지만 너무 내 일처럼 여겨진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글쓴이님까지 우울한 마음이 들어서 어느정도는 감정의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럴려면 우선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여러 아픔과 상처 트라우마 같은 것들이 덮여져 있는 게 아니라 직면하여서 잘 해결이 되어야 다른 분들의 아픔이나 상처 힘든 부분들도 더 건강하게 바라봐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