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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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관계에서 오는 우울감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마음이 많이 여리시고 착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모진말에, 차가운 말에 상처도 잘 받지만 그걸 쉽사리 떨쳐내지 못하고 일주일 이상 그 상처를 붙잡고 살아가야 하니 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 나의 자존감을 남편에게서 찾으려고 한다면 그런 부분이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상황에도 누구에게도 개의치 않는 단단한 나를 만들어 가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그럴러면 요동하지 않고 내가 나를 알아봐주고 들여다보고 나를 누구보다 더 사랑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누군가의 의한 내가 아니라 나는 그냥 나 자체로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기에 누가 날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도 누가 나에게 모진말을 하여도 그게 사실이 아니고 모진말에 상처 받기 보다 오히려 그 모진 말 한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시길 바랄게요. 그럴려면 평소에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떨때 행복한지, 기분이 나쁠 땐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내면을 잘 살피고 가꾸어 나가야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