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있으면 어떻게든 밖에 나가야 하는 거 같아요.

예전에 제가  수험생활을 할 때는 하루 종일 집에 있었습니다.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왔나봐요. 어느 순간 아 이대로 죽어도 아무도 모르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 들더라고요. 계근데 그게 점점 심화되면서 어느 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런 생각을 한 자신에게 소스라치게 놀라서

바로 나갔습니다. 인간은 왜 사회적 동물인지 알겠어요. 아무 사람과도 대화하지 않아도 그냥 밖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만 있어도 좀 낫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또 우울증이 계속되네요. 일단은 밖에 나가려고 하고 있지만 심해지면 병원도 다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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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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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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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도 고민 중이시네요ㅠㅠ 다행인지 모르지만 보통 우울증은 스스로 가는 경우가 많이 없고 옆에서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 말은 우울감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게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죠. 스스로 인지 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 마음의 병이 생겼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루 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려보시는 게 좋아요. 사람을 만나면 일시적으로 괜찮을 수 있지만 본질적 해결은 아니니 스스로 괜찮을 수 있도록 꼭 마음의 치료가 되길 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