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병적 증세라기 보다는 보다 더 감정에 솔직해 지시는 과정이 아닐까요? 나이가 든다고 해서 모든 것에 초연해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어떤 순간에 기분이 좋고, 슬퍼지는지를 체크하실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그만큼 좀 초연할 줄 알아야 하는데 사소한 것에도 일희일비하고 가끔 깔깔거릴 때는 왜인지 눈물이 납니다. 난 분명 재밌어 웃고 있는데 말이죠^^; 일로 우울해 있다가도 뭔가 이벤트가 있으면 언제 그랬냔 듯이 기대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심할 땐 그냥 죽고싶을만큼 힘들다가도 새로운 자극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면 아이처럼 신납니다. 병적 증세라 생각하고싶진않지만 문득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