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분의 나이를 보니 딱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시기시네요 ㅠㅠ 아이가 겪는 당연한 마음 변화인 것 같습니다. 저 나이대의 보통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과 외모를 비교하며 다른 부분이 있으면 같아지고자 하는 경향이 보이더라구요. 이는 나쁜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부모님이 그래도 신경써주시고 변화시켜주고자하니 아이는 참 좋은 부모님들 두셨네요 어머님이 하실일은 아이가 너무 나쁜 마음을 먹지않도록 이야기해주시고 !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나이지만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이쁜 말을 계속해서 해주세요. 그리고 그것과 함께 증상이 심해진다면 교정이나 ,병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너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원해주시구요. 그정도만 해줘도 아이의 성장과정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이의 콤플렉스 극복을 응원합니다
올해 17살인 딸 여자아이 코와 돌출입 때문에 고민입니다
본인 자신도 이제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외모에도 참
관심이 많아졌는데 본인은 항상 자기 자신의 얼굴이 콤플렉스 라고 말합니다
특히 돌출입과 콧대가 낮은것과 콧볼이 넓은것 때문에 요즘 한참 이젠 꾸밀 나이가 되니 자기 자신 모습 처다볼때마다 마음에 안들어 소리를 입이 닿도록 말하더라구요 짜증도 많이 내고 하루종일 화만 내는것 같아요 이제는 보통 마스크를 다벗고 다니잔아요 근데 저희 딸은 아직도 밖에 나갈때나 학교에 갈때는 마스크를 벗지 못합니다 그러니 하루 종일 우울해있어요 제가 돌출입에 콧대가 낮으면서 콧볼이 넓은데다 저도 벌어진 치아에 치아가 고르지 못하거든요
그래도 전 윗 치아와 아래치아들이 입을 다물면 서로 닿습니다 근데 저희 딸은 그러지가 않으니 저보다 더 심하다 보니 못난곳만 엄마 유전자를 물려받았냐고 원망만 더 심해졌네요
아이들이 콧구멍을 보면 콧구멍에 500원짜리도 들어가겠다고 좀 많이 놀린가 보더라구요 평소에 코가 벌렁벌렁 거려지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콧구멍이 넓어서 티가 확날 정도록 벌렁벌렁 거리니 많이 비웃기도 하구요 또 거기에 웃으면 가지런하지 못하고 벌어진 치아와 치아들이 윗치아와 아래 치아가 서로 다물어지지 않고 떠있는 치아 때문에 윗몸 들어내고 환하게 웃지도 못합니다 챙피하다고 말입니다 딱 봐도 윗 입술쪽은 앞으로 조금 튀어나오고 아랫 입술은 또 쏙 들어가서 아랫 입술은 안으로 말려들어갔다고 해야되나요 아무튼 그래서 입술이 아랫쪽은 조금밖에 없어요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와 한참 꾸미고 다니고 다녀야 할 나이에 딸은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기에 바쁜 아이에게 하루라도 빨리 치아교정과 돌출입 교정을 받게 해주어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