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춘이
희생하다보면 스스로 지치지 않나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지나친 희생 헌신의 소유자 ENFJ는
상대를 정말 깊이 사랑하고, 관계가 잘 유지되도록 스스로를 희생하는 성향이 강해요.
문제는 혼자 너무 많은 감정적. 정서적 역할을 자처하죠.
갈등이 생겨도 내가 더 이해해야지 하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이 특징인 ENFJ.
상대의 감정 케어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자신의 불안 외로움 스트레스는 숨기는 편이에요.
관계의 균형이 무너져도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합니다.
결국 ENFJ는 나만 노력하는 느낌때문에 서서히 지치고, 한계점을 넘으면 갑자기 관계를 정리하는 결정을 내려요.
그때는 좀 차갑게 돌아서는 거죠.
우리는 같은 길을 갈수 없다는걸 깨달았을때는 그 관계를 길게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