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뇽
어머나 이런 성격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다 지난 과거일이지만 저는 이별에 너무 힘들어하는 타입이었거든요 ㅎㅎ
저는 인간관계를 끊을때 신중하게 생각하는편이에요
그게 친구관계든 연인관계든이요
그래서 연인간 이별도 마음의 정리를 이미 다 끝난 상태에서 헤어짐을 얘기하기때문에 딱히 후폭풍을 겪진 않아요
그냥 연인과 함께 보내던 그시간, 하루의 일과가 허전해졌으니 그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여기저기 약속도 많이잡고 여행도 가곤 한답니다
가끔 제쪽이 아니라 상대방쪽에서 이별을 얘기할때가 있는데 이별이유가 납득이 될만하면 침한번 퉤퉤 뱉고 또 금방 잊어버려요
사실 그만큼 깊이 사랑했던 사람도 없어서 그렇게 쿨할수 있었던 거였겠죠?
이렇게 잘 털어버리는것도 ENFJ인 저의 장점인것 같아요~
인생 뭐있나요
사랑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신나게만 살아도 모자란 인생인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