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정말 현실이죠. 각자의 개성은 다 사라지고 오로지 아이에게 맞춰진 초점 너무 공감가요 ㅎ
저는 ENFP...
즉흥적이고...
신나는 것 좋아하고...
감성적인 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관광 위주, 놀이 위주,
수영을 전혀 못해서 수영장은 노!!
새로운 것 즐기는 것 위주인데 반해서..
신랑은 ISTJ...
계획적이고...
맛집 찾는 것 좋아하고...
번잡한거 싫어하고...
휴식 위주, 수영하며 유유자적하는 것 좋아하고..
깔금하고 깨끗한 것...
즐겨봤던 데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죠...
연애할 때야 신랑이 저에게 거의 다 맞추는 편이었고,
결혼하고 신혼 때도 뭐 늘 같이 하는게 좋았으니..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여행스타일이고 뭐고.. 모든 스타일이 아이들에게 집중입니다. ㅎ
여행 가서의 계획, 맛집 찾는 것은 신랑 몫~
저는 여행가기 위한 준비물 챙기기~~
서로 정말 최악의 궁합이라는 MBTI일 수 있지만..
서로 또 장점만 보고 맞추면
최고의 여행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