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곳곳 가만히 안두는 INFJ

엄청 깔끔하지도 그렇다고 정리정돈을 척척

잘해서 그 상태를 잘 유지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가구배열이든 옷장안이든 수납장안이든지 수시로 다 꺼내서 싹 정리해야 속이 개운하고 뭔가 살림하는사람같은 기분이 듭니다..식탁도 가로로 놨다가 세로로 놨다가 소파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ㅡㅡ

큰 가구들도 이러니 작은 소품같은것들은 보이는 때때로 뒤집어놔요..

그렇게해놓고 가족들이 물건 못 찾을까봐 택작업 하나하나 하고, 그래도 못찾으면 남편은 제발 있는 그대로 가만히 좀 두라고 난리가 납니다...하지만 전 이게 스트레스해소법이기도하고 잠깐이라도 달라진 집을 보면 기분환기가 되서 좋거든요..

물론 치울때는 짜증도나고 화도나고 나 혼자 뭐하는짓인가 할때도 많아서 그냥 유지만하고살자하다가도 어느순간 또 온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저를 보게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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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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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INFJ는 집안 곳곳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군요.
    그래도 굉장히 부지런하신 성격인듯요. 저는 오히려 닮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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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앗 매일 분위가 달라지다니
    한번씩 기분전환되고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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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계속 옮기고 변화시키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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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집안물건 배치를 바꾸는 일은 정말 힘들죠...그래도 만족도가 높으면 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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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그런 경향이 있어요 
    수시로 정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