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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받고 싶은 선물...재봉틀...🔴

2023.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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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받고 싶은 선물...INFJ...재봉틀...】

어렸을 때 많이 보았던 재봉틀입니다. 발바닥으로 힘을 주어 굴러주면서 재봉틀을 작동시켰죠. 발바닥이 앞부분을 눌러주는 순간에 맞추어 재봉틀 손잡이를 돌려주어야 하는데, 처음엔 그걸 맞춰 하는 게 힘들었죠. 중학교 때에도 학교에서 저런 재봉틀로 실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긍은 저렇게 간편화되어 탁상용으로 많이 나옵니다. 가격을 알아보니 10만원 ~ 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나왔더라구요. 선뜻 구입하기엔 좀 비싼 금액이죠. 선물로 받는다면 딱 좋은데......

저는 어릴 때부터 바느질을 참 좋아했습니다. 중학교 가정 시간 실습 시간이 젤 신났습니다. 한복도 만들어봤고(1/2 축소)...치마도 만들어봤고...각종 수예도 배우고 수놓기도 해봤죠. 요즘 세대는 그런 시간이 전혀 없더라구요.

재봉틀을 구입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저는 손바느질로 여러 가지 잡다한 물건들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죠. 언젠가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고등학교 다닐 때에도 매일 뭔가 만들고 있더라고...

지금까지 재봉틀을 사네 마네 하면서 선뜻 구입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가 이 이벤트를 보게 되었죠. 순간...선물로 받으면 딱이겠다 싶은 겁니다. 기왕이면 30만원대에서 실용적인 재봉틀을 선물로 받는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유리

저는 아빠 졸라서 요즘 재봉틀 샀었는데요. 옛날 재봉틀이 확실히 힘이 있어요. 이불이고 쿠션. 커텐. 저도 사서 이거저것 다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간편하게작게 잘나오는데도 자리 차지한다고 동생줬어요. 저는 취미가 따로 있어서 ㅎㅎ   
바느질을 좋아하신다니 재봉틀 선물 받으시면 좋겠네요.  더 저렴한 것도 있지만  30만원대면 딱 좋은데.

2023.12.29 17:23

김미우
작성자
```
맞아요. 꼭 갖고 싶어요.
```
2023.12.29 20:42

바람소리

ㅎㅎ저도 한때 재봉틀에 관심 가졌었는데~
선물로 받음 좋으시겠어요

2023.12.29 18:09

김미우

작성자

그러게요. 누가 선물을 해줄까요?

2023.12.29 20:43

seabuck

아 첫번째 사진 눈물나네요
울 고모가 쓰시던거여서요 옷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다음번 기념일에는 지인분들에게 힌트 팍팍주세요
남은 연말연시 잘 보내시구요~~

2023.12.29 18:38

김미우

작성자

예. 저도 옛날 재봉틀을 쓰고 싶은데...빈티지로...장식으로는 파는 것 같은데. 작동이 될까요?

2023.12.29 20:44

이하민

저도 재봉틀을 선물 받고 싶더라고요~

2023.12.29 22:05

김미우

작성자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으시네요. 반가워요.

2023.12.29 22:36

진훈식

재봉틀이 최고입니다.

2023.12.29 22:38

김미우

작성자

수선집 가면 수선비도 비싸고...집에 재봉틀 있으면 돈이 안들죠.

2023.12.29 22:40

behappyi

아 저희 집에 옛날 재봉틀 있었어요. 엄마가 사용하실 때 옆에서 보고 있다가 사용 끝나면 폐달 밟고 놀았어요. 묵직한데 움직이는 느낌도 잼나구요 ㅎㅎ 지금은 제가 학생 때 구매한 가정용 재봉틀을 어머니께서 열심히 사용 중이십니다 ㅎㅎ

2023.12.30 08:52

김미우

작성자

와우. 좋으시겠어요. 그대로 가지고 계신가요?

2023.12.30 11:27

behappyi

지금은 없어요 ㅜ 제가 중학생 때였나. 그때 처분하셨어용 ㅜ

2023.12.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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