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사람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mbti가 이걸로 나온 사람~ 가끔 영이 맑다는 소리를 들어요. 무슨 뜻인지... ^^ 타인과의 교재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지는 않지만 일단 맺어진 인연은 소중하게 여기며 대합니다. 상대가 좋지 않은 일을 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 때 엄청난 갈등을 겪지만 지켜보는 것도 내 몫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옳고 그름을 상대에게 얘기하는 편이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처음에는 티를 내지 않지만 변화가 없으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저를 다독이며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다. 뒤끝 없이 깔끔하게 마음 정리하려 노력합니다. ^^ 내가 그를 고칠 수 없고 나랑 다른 사고방식으로 내가 힘든 것이니 내가 마음 정리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곁에 있지만 없는 것 같은... ^^ 그 사람의 행복을 빌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