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의 화내기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결혼 19년차에요.

딸 둘이랑 아기 강아지랑 같이 살고요.

일하는 게 스트레스 집중력이 요하는 일이고, 

누구나 그렇겠지만 사는게 자기 맘대로 안되고, 주변과 비교하니 화만 느네요.

매번 내진 않지만 안 내려고 하지만, 한 번 화나면 억제가 안돼요.

집사람이 제 화 내는 것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였대요.

저는 저 안 알아봐주고 화만 낸다고 억울해 했는데, 

정작 억울하고 답답한 건 집사람 포함 우리 가족이었나봐요.

MBTI test중 가장 나와 잘 맞는 항목 같아요.

씁슬하고 미안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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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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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way032
    저도 그렇네요 참으면서 쌓아두는 것도 안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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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맞아요..ㅋㅋ 사는게 맘대로안되니까 
    자꾸 짜즈만 나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