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지만 스트레스 해소법

인프피로서 스트레스 해소법이랄게 딱히 없는게

저는 자는게 보약이더라구요..ㅋㅋ

자고나면 괜찮아진다~ 보다는 우선 극도의 스트레스 단계에 가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생각을 놔버리면서 그냥 자버립니다.

자고나면 좀 치달았던게 나아지면서 잠잠하게 상황을 바라보는데 좀 도움이 되죠.

 

물론 자고 일어나도 바뀌지 않은 상황때문에 스트레스는 여전히 있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함몰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자버리는게 도움이 많이 돼요.

그때 누구를 만나거나 통화를 한다거나 하는게 그닥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이미 이 문제로 마음과 몸이 다 지쳐있는 상황인데 계속 그 문제를 직면해야하니까..

 

잠시 스트레스 원인으로부터 단절된 후에 깨어나서 다시 맞닥뜨리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게 불가능한 상황일때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겠죠..

내 방에서 방해없이 수면을 취하는게 불가능한 환경일때는.. 하 정말 힘들것 같은데..

 

시도해본적은 없지만 상상해보니까

그럴땐 노래방에 갈 것 같네요.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 소리지르면서 울고 할 수 있는 공간이 노래방밖에 안 떠올라서요. 크게 반주 틀어놓고 목청껏 울다가 좀 거기서 한시간정도 쉬던지

원하는 노래를 부르든지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혼자서요..^^;

 

인프피여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혼자서 해결하는 편이네요!

좀 괜찮아진 뒤에야 사람들에게 도움도 구하고 상담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장기적으로 스트레스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