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옛날 옛날에 곰 한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서 마녀를 찾아갔는데 목소리를 주면 마늘을 주마 하고 마녀가 곰한테 약속한거야. 곰은 목소리를 주고 마늘을 먹었는데 글쎄 세상에서 제일 예쁜 소녀로 변하고 말았대. 그런데 마침 시계가 땡~ 12시를 쳤어. 소녀가 너무 놀라서 뛰어 가다가 그만 유리 구두 한짝을 잃어 버린 거지. 소녀가 너무 슬퍼서 우니까 산신령이 나타나서 이 구두가 네 구두냐 하면서 친절하게 찾아 주었대 소녀가 구두를 신고 길을 가는데 다리를 다친 제비 한마리가 보이는 거야. 소녀가 불쌍한 제비 다리를 고쳐 주었는데 제비가 고맙다고 사과를 준거지...... 잠이 안오는 때때님을 위해서 끝나지 않을 밤새워서 할 옛날 이야기라도 해드릴까요? ㅎㅎ 저도 못자는 사람이라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