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과 현실은 다르더군요.

제가 제 이상형을 쓰면서도 궁금하네요. 

MBTI 성향별로 이상형이 공통되는지요 

 

저는 우선 외모 이런거 말고 그 사람의 성향을 본다면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할일 열심히 하는 성실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거 같애요. 

요점만 보면 완벽주의나 세심한 제 성향과 비슷하긴 하네요. 

 

그런데 너무 웃긴건..

정말 정반대의 사람의 만나 지금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거죠. 

물론 지금의 남편이 성실하긴 해요 .

그런데 제가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자상하고 로맨틱하며 세심한 남자는 아니거든요. 

완전 무덤덤에 세상사 별일 아니다로 일관하는 사람이네요. 

 

이상형과 결혼은 쉽지 않나봐요ㅎㅎ

아니면 나와 성향이 달라서 그게 끌렸던것도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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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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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이상과 현실은 따로이긴 하네요 ㅋ
    사실 제 이상도 결혼전과 지금이 좀 다르기도 하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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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이상과 현실은 다르더라고요. 이상형이 날 좋아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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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세상사 별거아니다 라는 생각 너무 좋은데요
    저도 챙겨주는 사람 이상형인데 지금 제가 챙기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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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세상 별거 아니다 하는데... 본인만 편하고 주변사람들은 걱정 많아요.ㅠㅠ